[KIMEX 2018] 제이씨티, ‘초심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대응력이 성장 비결’
‘고객의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염두’한 기술 개발에 주력
'주식회사 제이씨티' 본사 전경
인간의 손에 의지했던 과거와 달리, 현대사회는 기계를 이용해 제품을 정밀하고 빠르게 생산해 오고 있다. 기술의 발전은 이제 단순 기계화를 넘어 ‘스마트’라는 또 한 단계 진보된 환경을 맞으면서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고 있다.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의 주최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2018 한국국제기계박람회(이하 KIMEX 2018)’에 참가 예정인 주식회사 제이씨티(이하 제이씨티)는 자동화 분야, FA SYSTEM(공장 자동화 시스템) 및 각종 산업자동제어 분야로 발전하고 있는 업체다.
2003년에 창립한 제이씨티는 회사 설립과 함께 다양한 종류의 ‘컨트롤 시스템’을 개발하며 산업자동화 분야에 뛰어들었다. 2007년에는 벤처기업으로 지정되면서 선박엔진용인 ‘Auto Lubircator Starter'를 국산화시킨 전례도 있다.
두산메카텍, HWASHIN USA를 비롯한 국내외 유수 업체에 납품을 하거나, YASKAWA ROBOT의 A/S 지정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을 넘어선 확장세는 제이씨티가 성장하는데 큰 발판이 됐다.
2014년, 제이씨티는 법인을 설립하면서 본사 공장을 신축‧이전하고, 연구소 만드는 등 기술 개발과 제품 생산에 주력하며 성장세를 이어 나갔다. 그 결과 2017년에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게 주는 ‘이노비즈 인증’을 받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KIMEX 2018’에서도 제이씨티는 각종 산업자동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중 JBR Series인 로봇 절단·절곡기는 제이씨티가 추구하는 경영 철학이 잘 담겨 있다.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과 컨셉으로 맞춤 셀을 구축한 절곡·절단기를 자동화 시스템으로 제작했다.
제이씨티의 송종찬 대표는 “우리 회사는 자동화 분야, 특히 산업용 로봇 등 자동화제어 관련 제품에 고객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기술력을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