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국국제기계박람회] 이레이저, 개발에 대한 지속적 투자로 기술 경쟁력 확보
모든 부품의 국산화를 목표로 기술개발에 매진
대기업이 아닌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자사가 보유한 특정기술 몇 가지에 의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기술을 흉내낸 카피 제품이 나오거나 기술 개발을 조금이라도 도외시할 경우 시장에서 순식간에 도태되는 것이 현실이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주관으로 창원 CECO에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2018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 2018)'에 참가하는 이레이저는 끊임없는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로 자사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07년 창업된 이레이저는 창업 이래 소비자의 요구와 국내의 여건에 맞는 고품질의 장비를 공급하기위해 부단한 혁신과 기술투자,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다. 특히, 자동 제어 기술을 이용한 생산 공정으로 고객이 원하는 모든 분야에 레이저응용장비를 직접 설계, 생산하고 있다.
현재 이레이저는 고품질의 CNC 가공기, CO₂Laser 생산기술을 기반으로 꾸준한 기술개발투자를 통해 높은 효율과 빠른 생산성을 가진 레이저 가공의 혁신이라 불리는 FIBER LASER Cutting machine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이레이저가 출품한 제품 중 ‘Fiber laser cutting machine EL-9060LKM’은 대학교, 실험실, 연구소 또는 작은 금속 가공물을 제작하는 정밀 가공 업체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Linear motor system 또는 Rack&pinion+servo motor system을 적용해 정밀한 가공이 가능하게 제작됐다. 또한 안전을 우선해 Safety full cover적용, 특수 코팅 글라스 등 안전에 필요한 요소들이 다양하게 포함돼 있다.
이 제품에는 금속가공을 위한 Fiber optic 기술을 적용했으며 절단가스의 빠른 전환과 정확한 압력 제어를 위해 30bar까지 제어 가능한 Laser Gas Rarularor를 적용했다.
이레이저의 주력 양산품인 ‘CO2 laser cutting machine EL-1290LK’는 출시 후 수 년간 성능개선을 거듭해 최초모델 생산 이래 올해 1월까지 총 9세대 모델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4*8 폭에 대응하는 넓은 가공영역(1200x900)을 가지고 있으며 비금속 재질의 커팅 및 마킹, 금속 재질의 마킹이 가능한 Non metal 전용 장비이다.
이레이저 측 관계자는 “그간 수많은 경험과 실험으로 방대한 데이터를 축척하고 있어 고객의 어떤 소재 대응에도 고객의 요구에 맞는 가공 품질을 도출해 낼 수 있다”며, “이레이저의 모든 제품은 사용자의 요구와 작업 환경에 따른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